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김종서가 서태지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김종서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와일드 썰' 녹화에서 서태지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와일드 썰' 녹화에서 김종서는 또 몇 년 째 야생 도롱뇽들을 임시 보호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해마다 강원도에서 휴식시간을 가지는 김종서는 매년 한 개울가에서 도롱뇽의 알을 가져와 부화시킨 뒤 어느 정도 자라면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다고. 개구리들이 도롱뇽의 알을 잡아먹어 도롱뇽의 개체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 김종서가 방생시킨 도롱뇽은 모두 10마리다.
김종서가 출연하는 '와일드 썰'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