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출루...강정호·최지만, 무안타

2016-08-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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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5-4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0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가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고, 데스몬드 타석에서는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와 더블 스틸에 성공해 시즌 6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0-4로 졌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의 타율은 0.230까지 떨어졌다

최지만은 같은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타율은 0.169까지 내려갔고, 팀은 1-3으로 졌다.

이대호는 같은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벤치를 지켰다. 팀은 3-1로 이기며 6연승을 달렸다. 김현수 역시 오클랜드전에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빈공에 시달리며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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