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최병철 펜싱 해설위원의 해설이 일명 ‘호흡곤란 해설’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 위원의 해설을 패러디한 KBS 한국방송 페이스북 페이지 동영상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KBS 한국방송 페이스북 페이지는 10일(한국시간) 박상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적의 승부 당시 최병철 해설위원의 ‘열광 해설’을, 들리는 대로 자막 처리한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했다.
댓글도 3만 개 가까이 달려서, 최병철 해설위원의 인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
댓글에는 “펜싱은 KBS”“내가 다 목이 아프다” “지하철에서 보다 웃는데 아저씨들이 쳐다봤다” “경기도 감동인데 해설은 너무 웃긴다” 는 등 최병철 위원에 대한 칭찬이 쏟아져, ‘열정은 통한다’는 진리를 재확인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