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첼라라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탈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도로독주에서 54.5㎞를 1시간 12분 15초 42만에 완주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칸첼라라는 지난달 열린 세계 3대 도로사이클 대회 중 하나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17구간 경주를 마치고 리우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기권을 선언하기도 했다.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톰 뒤마울린이 1시간 13분 2초 83의 기록으로 차지했고, 올해 ‘투르 드 프랑스’ 우승자인 영국의 크리스 프룸이 1시간 13분 17초 5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