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형 대안학교 신입생 유치를 위한 "여우내캠프" 10일부터 시작

2016-08-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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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가정중학교 설립 목적과 대안 교육 취지를 이해하는 첫 신입생 36명 선발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가정중학교’ 신입생 유치를 위한 ‘여우내 캠프’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10일부터 2박 3일간 운영한다.

‘여우내 캠프’는 ‘여기, 우리, 내 친구’라는 캠프 주제와 가정중학교가 들어선 ‘여우내골’ 이름을 담아 만들었다. 캠프에는 선착순으로 참가를 신청한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교사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 탐방, 첫 만남놀이, 공동체회의, 노작 활동, 생활철학, 협동화 등 가정중학교의 특성화 교육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진행되는 특성화 교육과정에 대한 체험을 통해 가정중학교 설립 목적과 대안 교육 취지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올 10월 처음으로 모집하는 신입생  36명에 대한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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