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박상영 펜싱 에페 금메달 따내자 축구선수 최경록 "#대박 #자랑스럽다"

[사진=최경록 인스타그램/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FC 상 파울리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최경록이 펜싱 박상영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10일 최경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싱에페 금메달 #박상영선수#대역전극#대박#자랑스럽다 #fencingepee #goldmedal#korea"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상영 선수는 14대 14로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점수를 따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괴성을 지르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9대 14로 지고 있던 박상영 선수는 막판 5점을 따내며 역전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련기사

• 소설가 박상영 작가가 마이너리티의 인물들을 소재로 글을 쓰는 이유
• 박상영 작가가 말하는 믿음과 관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