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올해 초 서울시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신천역 먹자골목(백제고분로7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의 기본설계와 심의를 진행하고 주민홍보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는 폭 10m미만의 이면도로에서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건수의 45%, 사상자의 경우 41%발생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이 10m 미만으로 좁아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KT링커스와 협력, 기존에 노후로 이용률이 낮은 공중전화 부스를 최신 안심전화 부스로 교체해 위급시 안전한 대피공간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