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사원 141명은 이날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고,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수박화채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영민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원장은 “KT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KT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 같은 지원 활동을 오는 11일에도 진행하고, KT 사랑의 봉사단은 대전 동구청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100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