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6) 행사는 작년에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경북도, 대구시,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며, K-water가 참여하는 행사다.
오는 10월 19∼22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되며, 세계 물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물 산업 육성 및 국내 기업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회,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성공개최 다짐대회’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물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5월 진행된 킥오프 행사 개최 이후 각 분야별 추진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본 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의 축사 및 인사말씀, 홍보대사 위촉식,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국내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위촉된다.
또한 주제영상 상영 및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최의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민들에게 성공개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새마을 세계화와 물 협력(Global Saemaul Undong for Water Aid)’,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R&D Collaboration for Water Tech. Innovation)’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은 9월 20~23일까지 경주 HICO에서 열린다.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해 10월 예정된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