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2016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는 도내 강소기업과 청년층에 대한 구인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강소기업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박람회와 분석 경진대회, 통합공채, 기자단 운영 등을 진행한다.
기업분석 대상은 도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및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cn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원 팀 중 1차로 7개 팀을 선발, 프리젠테이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보고서를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충남 강소기업과 함께 하는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7개 팀에 총 49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일자리종합센터(041-539-455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강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층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