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미국 여자 사격 버지니아 트래셔.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미국 여자 사격 버지니아 트래셔(19)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트래셔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첫날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8.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m 공기소총은 이번 대회 28개 종목 금메달 306개 가운데 첫 번째 금메달 경기였다. 트래셔는 본선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 전체 20발 중 첫 발을 만점인 10.9점을 쏴 기분 좋게 출발한 뒤 마지막 발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관련기사‘런던 오심’ 신아람, 16강 좌절…또 개인전 메달 실패유도 女48kg 정보경, 세계 1위 문크바트에 ‘반칙승’…4강 진출 첫 은메달과 동메달은 중국이 모두 차지했다. 두리(중국)가 207.0점, 이실링(중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리우올림픽 #사격 #트래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