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에서는 충동적으로 사고를 저지르려는 노을(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준(유오성)을 보게 된 노을은 과거 아버지 노장수(이원종)가 목숨을 잃었던, 윤정은(임주은)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를 떠올렸다.
순간적으로 분노를 느낀 노을은 자동차를 끌고 최현준을 향해 돌진했고, 이 모습을 본 신준영(김우빈)은 사고를 당할 위기에 놓인 최현준을 향해 달려갔다.
이에 놀란 노을은 신준영과 최현준을 피해 급하게 핸들을 꺾었고, 건물 기둥에 부딪힌 후 정신을 잃었다.
앞서 노장수는 윤정은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뺑소니 사고의 범인을 찾던 노을은 경찰로부터 해당 사고에 최현준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