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첫 번째 신곡명이 ‘BOOMBAYAH’로 밝혀졌다.
YG는 오늘(5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BOOMBAYAH’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빅뱅과 2NE1의 수 많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맡았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안무 진행을 시켰으며, 그중 좋은 동작들만 직접 선발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YG는 블랙핑크의 데뷔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로제, 제니, 리사 세 명의 멤버가 개인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마지막 지수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외모는 물론, 500만 뷰를 넘어선 안무영상에서 남다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멤버들 모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8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8시 신곡 음원을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BOOMBAYAH’ 외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 곡을 통해 더블타이틀곡으로 활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