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10회’김우빈,수지가 유오성 차로 치려는 거 막아!수지,피투성이 돼

2016-08-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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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사진 출처: KBS '함부로 애틋하게' 1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에선 신준영(김우빈 분)이 행사장에서 노을(수지 분)이 최현준(유오성 분)을 봉고차로 치려는 것을 막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은 행사에 신영옥(진경 분)을 초대했다. 장국영(정수교 분)이 “장관도 초대 받으면 깽판 칠 수 없다는 거 말씀드렸어도 오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남궁 대표(박수영 분)는 신준영에게 “준영아! 이 기회에 너 어머니 바꾸는 거 어때?”라고 말했다.

장국영은 신준영에게 “노을이 왔어”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이 말을 듣고 즉시 얼굴을 가리고 노을에게 갔다.

노을이 있는 곳으로 가니 노을과 최현준ㆍ최하루(류원 분)가 살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최하루 고양이가 노을 아버지 기일에 쓸 물건들을 망가뜨린 것. 최현준은 노을에게 “고양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니 이 돈으로 새 것으로 사요”라며 노을에게 돈을 줬다.

이를 보고 신준영은 최현준에게 “사과부터 하시죠”라고 말했다. 최현준은 “고양이가 잘못한 거 갖고 나에게 사과하라고요?”라며 “아무리 기강과 예절이 무너졌어도 나 신준영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에요. 내가 사람을 잘못 봤네. 톱스타라도 인성부터 갖춰요”라고 말했다.

노을은 최현준이 준 돈을 주웠다. 신준영은 그 돈을 뺏어 찢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너 거지야?”라고 소리쳤다.

노을은 “그래 나 거지야”라고 외쳤다.

신준영은 신영옥에게 “나는 검사될 자격이 없어. 나 같은 사람이 검사되면 엄마 같은 사람 이 나라에서 못 살아”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신영옥이 오지 않아 장관과 국회의원까지 온 행사에서 주는 상을 거부했다. 노을은 최현준을 보자 봉고차로 최현준을 치려고 봉고차를 몰았다. 이를 신준영이 보고 최현준을 구했고 노을이 탄 봉고차는 건물 기둥에 부딪쳐 노을은 피투성이가 됐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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