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뷰티풀 마인드', 시청률 3.2%로 초라한 퇴장…1위는 '닥터스'

2016-08-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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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래몽래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회가 짤려나가 14회로 조기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초라한 시청률로 3일 종영했다.

3일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시청률 3.2%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꼴찌다.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장혁 분)를 소재로 한 ‘뷰티풀 마인드’는 이날 박소담과 장혁의 해피엔딩으로 끝을 내렸다.

SBS ‘닥터스’가 시청률 19.6%로 부동의 1위였다. 직전 방송분 18.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MBC ‘몬스터’는 11.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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