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박소영이 '내일은 실험왕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소영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제작 발표회에서 프로그램 명을 '내일은 시부렁왕'이라고 잘못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은 "'내일은 실험왕2'에서 백치미 역을 맡고 있다"며 "백치미를 연기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백치미답게 지내고 있다. 빈 역할을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일은 실험왕2'은 지난해 12월 전파를 탄 투니버스의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이다. 초등학교 실험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