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청장 권오달)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즈음 삼계탕, 닭죽, 치킨 등 닭을 조리 시 발생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캠필로박터는 가축, 조류 등의 위장관에 분포하는 균으로 500~800개의 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킨다.
또한, 조리도구 세척과 소독(도구는 용도별로 구분 사용)을 철저히 하고 생닭은 완전히(중심온도는 75℃, 1분 이상) 익혀 먹어야한다
노재달 환경위생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음식 조리와 보관에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균이 발생하는 만큼 음식업소 및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