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3회에서 고상식(지진희)은 박상우(곽시양)에게 "아주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여자"라며 강민주(김희애)를 흉본다.
하지만 박상우는 "난 그 여자 괜찮던데"라며 반전 대답을 하고, 두 사람이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고상식은 뭔지 모를 질투심에 휩싸인다.
한편,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