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청춘(靑春)의 꿈을 이루는데 지원사격에 나섰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드림페스타’를 실시했다.
올해 3월 참가 접수를 통해 시작된 드림윙즈 6기 모집에는 총 962팀(1486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림윙즈 6기 멤버로 선발된 20개팀은 지난 5월 국내에서의 꿈 여행을 통한 1차 ‘드림위크(Dream Week)’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올해 6~7월, 2개월에 걸쳐 2차 드림위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취항지에서 각자의 꿈 실현을 위한 여행을 체험한 후 이를 결과물로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스트 드리머’의 영예를 차지한 △요리날다 △교대아나 △숙독 등 3개 팀에는 국제선 무료항공권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됐다.
사전평가 및 현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요리날다'의 최회림(24)씨는 “이번 드림윙즈 꿈 여행의 테마는 청춘이 넘치는 중식 펍(PUB)을 창업하는 것에 두었다”며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나의 꿈과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