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내 마지막 남은 준주거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역북지구 용지 매각률은 96.6%로 남은 필지만 팔리면 매각이 완료되는데, 지난 2011년 분양을 시작한지 만 5년만이다.
지난 2010년부터 역북동 736번지 일대 41만7,485㎡에 추진된 역북지구 개발은 아파트 4022세대와 단독주택 92세대에 인구 1만1천명 수용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역북지구는 지난 5월에 1단계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아파트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11월쯤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역북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동부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