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신항만 배후도시 6500가구 ‘부영 타운’ 건설

2016-07-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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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0개 단지 중 2개 단지 2030가구 공급 스타트 … 7월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부산신항 13블록 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그룹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10개 단지 6500여가구 중 8·13블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총 203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 동 총 1250가구 규모다. 13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동 총 780가구 규모이다. 택지지구 내에 추후 공급 예정인 8개 단지가 건설되면 총 10개 단지 6500여가구 ‘부영타운’이 들어서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가 위치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물류·유통·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2만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임대가격은 8블럭이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84㎡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원이며, 13블럭은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 전용84㎡는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8월 3일에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진행되며, 4일 일반청약 1순위, 5일 일반청약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1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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