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가천대 협업교육 운영

2016-07-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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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와 협업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올해 초 수정청소년수련관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진행 후 청소년에게 흥미와 교육적 효과성이 높았던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에는 중원청소년수련관과 판교청소년수련관을 추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의 효과로 스토리를 만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에 관한 기본 이론교육과 실제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 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청소년의관심도 및 실제 활용능력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능력을 함양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이번 가천대학교와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우리 재단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 청소년이 소프트웨어의 동작과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인 활동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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