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백령초(백령도)를 시작으로, 13일 삼목초(송도신도시), 16일 강화여중(차이나타운)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고, 8월 20일(토) 강화여중(송도신도시와 학생교육문화회관) 2팀이 실시 예정이다.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 지역특화사업은 초·중등 이러닝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부에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블렌디드러닝 교수학습모델 개발․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드림형], [교실수업보충형], [예습․복습지원형], [토의․토론학습형], [사이버체험 교류학습형]의 5가지 형태로 총 55개의 학급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사이버체험 교류학습형]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도서 및 농산어촌 지역 학급이 주 대상으로, 공모에 선정된 삼목초(2명), 백령초, 지석초, 강화여중(2명) 사이버교사가 6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블렌디드러닝 교수학습 방법으로 학습 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도서 및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에 그 의미가 크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임규석 부장은 “체험학습 후 이루어진 설문에서 교사, 학생 모두 만족도가 98% 이상이고,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진 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블렌디드러닝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교교육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사이버학습 운영을 정착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