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65민원콜센터로 시민과 가까이‘소통 강화’

2016-07-27 07: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365민원콜센터가 열린지 7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콜센터는 ‘가까이 있는 청주, 함께하는 콜센터’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위상에 맞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월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새로운 시민 소통채널인 청주365민원콜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현재 콜센터는 일일 1300콜 정도의 통화량을 기록중이다.

▶ 청주365민원콜센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하나의 번호(043-201-0001)만 알면 청주시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예전에는 바로콜(120), 시청(2114), 상당구(5114), 서원구(6114), 흥덕구(7114), 청원구(8114) 6개의 대표전화로 분산돼 있었다. 기존 전화번호로 걸어도 콜센터로 자동 인입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했다.

2016년 1월(시험운영 시작) 1.7%, 2월 11.5%, 3월 15.1%, 4월 15.6%, 5월(정식 개소) 15.9% 6월 30.7%로 매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식 개소된 올해 5월 4322건이었던 직접 콜 건수는 지난 6월 8739건으로 약 2배가 늘었다.

▶ 콜센터 운영 후 생활불편신고 접수 6배 증가, 소통창구 역할 톡톡
생활불편신고 접수 건수는 콜센터가 운영되기전 1년간의 924건에서 운영 후 5,801건으로 약 6배 증가했다.

분산돼 있던 대표번호를 통합함에 따라 곧바로 콜센터와 연결, 시민 접근이 쉬워졌고 명확한 접수이력 관리로 시정 신뢰성이 향상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요 문의사항은 세무, 교통, 부동산 등이었다. 학생아르바이트, 민방위, 단수 등의 문의가 뒤를 이었다. 

▶ “콜센터 잘 만들었네”, “친절해요”시민 칭찬 이어져
상담사들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로 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보낸 '칭찬의 목소리'는 올해 2월 15건, 3월 22건, 4월 34건, 5월 28건, 6월 48건이다.

시험운영을 시작한 1월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내내 콜센터 이용에 대한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행정,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