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성남고용복지+센터)’가 26일 분당구 구미동(옛 성남고용센터)에 문을 열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에 따르면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성남고용센터에 고용센터, 성남일자리센터, 성남사회복지공무원, 여성새일센터 등 5개의 관련 기관 90명이 서로 협력·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한다.
고용문의를 위해 방문한 주민에게는 고용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에게는 일자리알선 기회를 연계해 제공하는 등 주민들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는 물론 취약계층 자활지원, 복지급여 등 복지상담도 심층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도 함께 지원하는 ‘고용과 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