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의 6개 관광지를 1장의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통합입장권'이 발매된다.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 통합입장권 발매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1만2000원으로 6개소 관광지 입장료를 모두 더한 가격보다 30%이상 저렴해 경제적이다.
통합입장권에는 관광지별 특색 있는 스탬프를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여행의 추억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