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보건소가 모기없는 쾌적한 하남시 조성을 위해 여름철 방역활동집중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성충과 유충구제로 인한 감염병을 에방하고자 방역기동반 1개반과 방역소독 민간대행 전문업체 2개반을 구성, 하천산책로, 주민거주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여러가지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는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통, 화분받침, 배수로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 산란한다 ”며 “모기유충 1마리 박멸은 성충 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만큼 폐타이어 야적 및 활용업체와 각 가정에서는 집주변 고인 물 제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