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1일 ㈜하남유니온스퀘어와 공동 주관으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스타필드의 입점 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또 지난 4월 하남시 희망취업박람회에 참여했던 주차, 미화, 시설 분야 스타필드 용역사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층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이력서 접수가 이뤄진 채용관에는 필요한 지역인재를 찾으려는 기업들과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의 모습이 곳곳 눈에 띄었고, 한켠에는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스타필드 입점업체는 이날 채용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서도 업체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9월 초 개점에 맞춰 현장에 근무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지 못한 인력에 대해서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등록서를 하남시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는 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