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옛 경찰대학 주요 시설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청식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30여명이 25일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답사는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예정인 경찰대 시설물을 활용, 문화공원 등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성화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 간부들은 본관 등 현장을 둘러보고 경찰대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기존 기능을 발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설물 이용방안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해 시설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