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 개소

2016-07-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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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충남북부지사에서 충남지역본부로 승격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천안시 청수동 충남본부에서 충첨남도 및 관내 지역 관련 업소 대표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본부로 승격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북부지사에서 충남지역본부로의 승격은 행정관청,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또한 가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관할지역의 가스시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직규모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반영됐다.
실제로 충남지역본부의 검사 수요는 정유․석유화학사 등 대형 시설부터 일반 가스사용시설에 이르기까지 총 1만5552개소에 달한다. 이는 공사 28개 지역본부·지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관할 지역에 있어 가스안전에 각별한 노력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승격을 통해 2부(석유화학부·검사부)에서 3부(석유화학부·검사1부·검사2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정원을 42명으로 조정했다. 이는 지난 1995년 3월 천안시 신부동에 충남북부출장소를 설립할 당시 10명의 직원이 근무했던 것에 비하면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충남북부출장소 설립 이후 21년 만에 충남지역본부로 승격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남도민과 관련 가스업계에 최고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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