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의 운영과 홍보를 도와줄 열정적인 활동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는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할 활동가와 홍보를 통해 지원할 활동가를 나눠 모집 중인데, 독서를 즐기고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을 책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독서대전 봉사자들은 활동 내역만큼 1365 자원봉사 시간이 인증되며, 향후 1년 동안 군포지역 도서관에서 대출 도서 수 증가(기본 7권→추가 3권, 총 10권)의 혜택도 받게 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책의 도시, 책나라군포에서 열리는 종합문화예술 행사 독서대전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