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GS25는 가정간편식(이하 HMR) '유어스모둠햄부대찌개'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어스모둠햄부대찌개는 순수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즉석 조리 냄비에 모둠햄(미트햄·후랑크햄·카나디안햄·페퍼로니햄)과 대파·양파·고추 등의 생채소, 냉장떡국떡, 오뚜기라면사리, 부대찌개 양념으로 구성돼 있다.
친환경 즉석조리용기를 사용해 별도의 냄비가 필요 없이 포장 용기 그대로 가스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재료가 세척부터 커팅까지 완료돼 있어 1~2인 가구가 즐기기 편리하다.
GS25는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즉석조리용기 HMR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고객을 확대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전년 대비 올해 상반기 GS25 도시락 매출은 171.8% 증가했다. 육개장, 미역국, 순두부찌개, 삼계탕, 김치찌개 등 가열해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도 77.9% 증가하며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MD는 "기존 HMR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포장 용기의 변경을 통해 맛과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개발된 상품"이라며 "올해 즉석조리 용기를 활용한 다양한 HMR상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1~2인 가구의 식사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