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12회에서 양정도(서인국)의 모든 사기 작전을 뒤에서 도운 사람이 박덕배(오만석)임이 밝혀지고, 이를 알게 된 백성일(마동석)은 이제껏 자신을 속여온 친구 덕배와 정도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상심할 겨를도 잠시뿐, 천갑수(안내상) 서원시장과 체납 끝판왕 최철우(이호재) 회장의 뒷거래로 세금징수국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성일은 다시 한 번 정도와 손을 잡고 최철우 회장을 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과 사기꾼 양정도가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 '38사기동대'는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