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구가 계량기 정기검사로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나섰다.

구는 10톤 미만 상거래용 계량기인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판 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총 2,283대에 대한 정기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사용오차 초과 및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합격한 계량기 2,023대에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 75대를 폐기 조치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 사용 시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만큼, 정기검사를 받지 못한 계량기 사용자는 올해 10월말까지 상록구 경제교통과를 찾아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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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천 상록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정기검사는 구민의 소비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모든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실시했으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