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핏은 자전거 내비게이션 ’오픈라이더‘로 지난해 구글 피트니스 챌린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자전거’ 키워드 불변의 1위다. 대기오염정보, 기상정보, 자전거길 정보 등의 데이터를 더해 만들어진 오픈라이더 시즌3은 자전거족(族)에게 기존 자사제품을 뛰어넘는다는 찬사를 받았다. 속도계, 심박계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오픈라이더는 같은 해 '3회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까지 받았다.
레드테이블과 오픈라이더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신 스타기업의 우수사례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등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를 이달 25일~11월30일까지 개최한다.
대회는 공공데이터 관련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기관과 예선부터 공동 개최한다. 특히 기관별 자체대회 우수작에 본선 진출권을 부여, 범정부적 ‘왕중왕전’(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에겐 대통령상(2팀), 국무총리상(2팀) 등 국가포상을 수여하고 총 8600만원(대상 2000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 지원도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D’와 ‘스마트세계로누림터(2개팀내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 희망시 가점을 부여한다.
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 공모 기간은 7월25일부터 9월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