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 클리오가 프랑스 명품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그룹 계열 L투자회사로부터 5000만 달러(약 568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전망이다. 21일 클리오에 따르면 L투자회사와의 투자계약이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사이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규모는 5000만 달러로, 투자 방식은 클리오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인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는 1997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106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는 루이뷔통이 최근 한류를 탄 K-뷰티의 중국 시장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한 투자로 내다보고 있다.관련기사롯데면세점 소공점 12층 확장 오픈…올해 매출 2조7800억원 목표페스티벌도 프로답게 즐겨라...'서머 페스티벌' 메이크업 아이템 #루이뷔통 #클리오 #투자계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