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일 2016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제1·2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무려 2천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인 안산시와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등이 공동 협업하에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구직자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관도 구직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흥 일자리 네트워크 연계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수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안산919 취업광장, 목요일에 희망 잡(Job) 고(Go), 25개동 주민센터 ‘희망 일 드림 창구’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