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 이후 약 3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9일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9일 교통사고로 치료에 전념해온 박현빈이 2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넌 너무 예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게풍의 댄스곡으로 박현빈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린 노래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가 담겼다.
또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인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세계인이 찾는 국제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표현했다. 영화 ‘부산행’ 개봉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