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냉장고를 부탁해' 존박 “죽기 전에 평양냉면, 소주 한 병 먹을 것”

2016-07-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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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존박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평양냉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존박은 18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사실 모든 음식을 사랑한다. 하지만 특히 차가운 면을 좋아한다”며 “오직 재료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먹었을 때 충격적이었다”라며 “이토록 심심한 맛이 깊을 수 있다는 게 놀라웠기 때문”이라며 “죽기 전에 평양냉면 한 그릇과 소주 한 병을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소 평양냉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존박은 이날 방송에서 “칼로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먹고 운동할 것”이라고 말하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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