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여름방학 맞아 주말 연장 운영

2016-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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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관람 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 것으로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이며,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미술관 조각공원 내 음식물, 텐트, 취사도구 반입은 금지된다.

특히, 이 시기 미술관에서는 화가 장욱진의 작품과 함께 심플정신을 계승한 후대작가 김봉태, 곽남신, 이봉열, 홍승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연례기획전 ‘simple 2016’이 진행되고 있고,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23일, 다음 달 20일, 27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 토요 작음 음악회가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돼 관람객에게 자연 속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조각공원 바닥 분수도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자연 속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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