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소속사 FNC를 향한 솔직함을 보였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6집 ‘Where's the truth?’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각종 방송에서 소속사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걱정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또 이홍기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소속사 FNC를 향한 서운함 등을 과감하게 말하는 솔직함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더불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I hate FNC’라는 글이 담긴 팬 아트를 올려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는 “우리 팬들이 생각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올린 것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홍기의 이 같은 거침없는 말에 리더 최종훈은 “회사와 사이 좋다”라고 수습하며 “우리 멤버 다섯 명을 케어 할 수 있는 회사는 FNC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자신들만의 확고한 색깔과 정체성을 피력한 정규 6집 ‘Where's the truth?’를 1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