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의 신개념 세탁기인 트롬 트윈워시가 출시 1년을 맞았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국내에 가장 먼저 트윈워시를 선보였고, 해외는 작년 말 미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8개국에서 트윈워시를 출시했다. 연말까지는 40여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트윈워시 출시 1주년에 맞춰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상단의 세탁용량 15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세탁용량 3.5kg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기획 모델을 출시했다. 1500대에 한정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140만원대에 판매한다. 기존에 출시한 트윈워시들이 출하가 기준 200만원대이다.
트윈워시 라인업은 기존의 21kg, 19kg, 17kg, 16kg에 이어 기획 모델을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트윈워시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홈페이지에 구입한 제품의 정보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22대, 트롬 건조기 22대 등을 증정한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전무)은 “트윈워시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보내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트윈워시의 글로벌 출시를 더욱 확대해 세계 곳곳에 세탁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