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최상목 기재부 1차관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이 15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관해 논의를 시작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추경 편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핵심 의제는 10조 원의 추경 예산의 사용 방안을 비롯해 국회 처리 시점, 확장적 재정정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대책, 지방재정보강 등이 될 전망이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국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등이, 정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기재부 2차관, 박춘섭 예산실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