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를 중심으로 수방용 모래마대를 배치했다.
시는 통장 및 자율방재단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습침수가 우려되는 14개 지역에 수방용 모래마대 1500 개(7∼8㎏/개당)를 배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광명시에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혹시 모를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올해는 모래마대를 현장에 배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런 시의 노력과 함께 재난시 초기대응과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