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이 13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은 지난달 11일 진행된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적)바자회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사전에 해당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 선풍기, 여름이불, 의류, 쌀 등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후원자와 봉사자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물품을 전해드리며 교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적)바자회 플리마켓에 직접 참여하고, 후원한 율목봉사단, 군포시늘푸른어린이집, KT is 어린이집과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한편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내 경로당과 연계, 삼계탕을 지원하고, 복지관내에서 수박나눔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