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단위 기구 신설은 신공항 건설이라는 대형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시가 전담조직 신설을 요청한데 대하여, 최근 정부가 한시조직 신설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추세 속에서 행정자치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이루어 졌다.
향후, 신공항지원본부는 부산시의회의 조례개정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8월초 발족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공항지원본부’는 2과 6팀 체제로 구성될 예정으로 향후 신공항건설과 관련하여 종합대책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실시설계 대응, 영남권 5개 시·도 광역교통망 구축, 에어시티 조성, 소음피해가구 보상 및 이주대책 등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