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원고잔도서관(원고잔공원로 33) 열람실을 증축하고, 지난 11일 개실했다.
열람실 좌석은 열람석 62석과 노트북 12석으로 수기 발권 후 입실 할 수 있고, 중학생 이상 이용가능하다.
원고잔도서관(원고잔공원로 33)은 연면적 861㎡의 2층 건물로 이번 열람실 증축과 함께 문헌자료실의 서가 확충, 사물함 설치 등 공간 재구성으로 건물의 활용성을 높였다.
열람자들은 “집과 가까워 이용하기 편한 원고잔도서관이 새로운 열람실 증축으로 한자리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열람실과 병행해서 사용됐던 문화교실은 독립된 공간 확보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상시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지식,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효승 관산도서관장은 “원고잔도서관 유휴 공간의 열람실 증축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쾌적한 열람환경이 조성된 새로운 열람실에서 각자의 간절한 꿈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