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2일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이날 시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실무위원원회를 열고,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 안전도시 사업 이해, 분과별 토론 등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안산소방서, 단원·상록경찰서 등 관내 안전관련 13개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등 16개 민간단체가 참여, 관내 안전관련 모든 민·관이 안전한 안산을 위해 힘을 뭉쳤다.
또 실무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 분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각 분과별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실질적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 시장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 속에서 모든 기관이 상호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질 때 보다 안전한 안산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전도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안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