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보호 위한 국제 표준 획득

[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검증하는 ISO·IEC 27017,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SO·IEC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 보안에 필요한 보안통제와 구현지침을, ISO·IEC 27018은 공용(public)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식별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보호를 위한 실행지침을 다루는 국제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특화된 정보보호 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기업용 협업 솔루션 윅스 모바일(Works Mobile)도 이번 인증을 함께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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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자는 "작년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책임 소재 및 이용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은 클라우드 사업 분야의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