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 노무라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6%로 낮추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1.2%에서 1%로 낮출 것으로 본다"며, 기준금리와 관련해 이 같이 예상했다.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고, 앞으로 추경 편성의 영향을 지켜볼 것이란 점에서다.
권 수석연구원은 "한은의 이런 대응에도 불구하고, 무역규모와 기업투자 감소로 성장 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10월에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 할 것이란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또 12월에는 기준금리를 연 0.75% 수준까지 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